
아프가니스탄에서 규모 6.3의 지진, 강진이 발생해서 사망자가 2천 명 넘을 것이라는 소식입니다. 2년 전 탈레반의 재집권 이후 해외 원조가 끊기면서 안 그래도 인도적 위기가 심각했는데, 아직도 건물 잔해에 깔린 사람들이 많아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합니다. 아프가니스탄의 마을 곳곳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. 벽이 무너져 집안이 훤히 들여다보이고, 골목은 잔해로 뒤덮였습니다. 이슬람 사원 벽 장식도 떨어져 나갔습니다. 강한 지진이 온 마을을 덥쳤습니다. 현지시간 7일 아프가니스탄 북서부 헤라트주에서 규모 6.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. 아프가니스탄의 문화 수도로 꼽히는 헤라트는 약 190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. 이후 규모 4.3에서 6.3 사이의 강한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습니다. 아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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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. 10. 9. 03:16